세파스를 소개합니다.
세파스를 소개합니다
세파스(Cephas)는 가톨릭 본당을 위한 홈페이지 시스템입니다. 본당명과 로고, 미사 시간만 넣으면 그대로 그 본당의 홈페이지가 됩니다. 이름은 '반석'을 뜻하는 아람어 케파에서 왔습니다. 예수님이 시몬에게 베드로라는 이름을 지어주실 때 쓰신 말로,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겠다"(마태오 16,18)는 말씀처럼 흔들리지 않는 자리 위에 본당 공동체의 이야기가 차곡차곡 쌓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세파스가 믿는 것은 단순합니다. 오늘을 기록하면 그것이 역사가 된다는 것입니다. 마음먹고 앉아서 쓰는 역사는 오래가지 못합니다. 그래서 세파스는 특별한 기록 작업을 따로 시키지 않습니다. 이번 주 주보를 올리고, 행사를 등록하고, 사진을 올리는 — 늘 하던 일을 그대로 하면 그 안에 우리가 함께 살아온 시간이 남습니다. 평소 하던 일을 그대로 하면, 홈페이지 관리는 자연히 따라옵니다.
그 축(軸)은 주보입니다. 주보는 단순한 인쇄물이 아니라 매주 한 번 공동체가 함께 나눈 말씀과 삶의 기록입니다. 주보 한 장을 올리면 AI가 그 안의 공지와 행사를 읽어 초벌로 정리하고, 관리자가 확인하면 캘린더와 게시판에 자리를 잡습니다. 그렇게 매주가 쌓여 본당의 아카이브가 됩니다. 담당자가 바뀌어도 기록은 끊기지 않고, 10년 뒤 누군가가 오늘을 다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세파스는 한 사람이 모든 것을 떠안는 구조가 아니라, 여러 운영자가 각자 맡은 몫을 나누어 관리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최고관리자가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필요한 영역의 권한만 골라 맡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주보 담당, 공지 담당, 갤러리 담당, 행사·회원 담당을 따로 지정할 수 있고, 게시판은 게시판별로 관리자를 둘 수 있습니다. 맡기지 않은 영역은 손대지 못하고, 권한은 언제든 회수됩니다. 봉사자가 바뀌어도 다음 사람에게 그 자리의 권한만 넘겨주면 되므로, 본당 운영이 특정 한 사람에게 묶이지 않습니다.
화려한 기능이 많은 홈페이지가 좋은 홈페이지는 아닙니다. 신자가 성당 홈페이지에 들어오는 이유는 대부분 미사 시간, 이번 주 주보, 오늘의 복음 — 이 세 가지 중 하나입니다. 세파스는 그 정보를 빨리 찾을 수 있게 하는 것을 앞에 두고, 60대 이후 신자분도 어렵지 않게 보실 수 있도록 화면을 단순하게 다듬었습니다. 미사를 드리고, 말씀을 나누고, 함께 밥을 먹고, 아픈 이를 돕고, 떠난 이를 기억하는 것 — 세파스가 담고 싶은 것은 결국 그 공동체가 신앙 안에서 살아낸 방식이고, 홈페이지는 그 이야기를 잇는 작은 이음매일 뿐입니다.
세파스는 가톨릭 교회에 무료로 제공됩니다. 호스팅과 도메인 비용만 본당이 부담하시면 되고, 신자 명단·주보·사진 같은 모든 데이터의 소유권은 본당에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웹사이트에서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현재 보시고 있는 화면은 세파스를 시연해 볼 수 있는 시연용 데모 홈페이지 입니다.
세파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보시려면: https://getcephas.com/
세파스 사용 설명서: https://getcephas.com/guide
세파스 도입 문의: https://getcephas.com/#apply 또는 hunskang@gmail.com
